강북구, 올해 추경 223억 편성…백년시장 아케이드 보강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23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9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재원은 약 22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가 210억원, 특별회계가 13억원이다.

일반회계에서는 통·반장 지원(5억5000만원),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6000만원), 제설대책(4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5억4000만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시비 보조사업 중 구비 분담금으로는 긴급복지 지원(4000만원), 경로당 운영 지원(2000만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유지관리 사업(2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동 청사 개보수 유지관리(5000만원), 백년시장 아케이드 기능보강 사업(2억원), 강북시니어클럽 설치·운영(6000만원), 강북구 진입관문 상징경관 조성사업(1억원) 등이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 추경예산은 적은 재원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반기 반드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며 "계획한 사업을 잘 추진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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