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이원석 검찰총장 임기 내 처리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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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처분을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회의 이후에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1일) "피의자 최재영의 청탁금지법위반, 주거침입, 위계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수심위 절차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하여 추후 관련 사건에 대한 처리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지난 9일 최 목사 사건을 수심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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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처분을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회의 이후에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1일) "피의자 최재영의 청탁금지법위반, 주거침입, 위계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수심위 절차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하여 추후 관련 사건에 대한 처리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15일 퇴임하는 이원석 검찰총장 임기 내 사건 종결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통상 수심위 현안위원회에 참여할 위원 선정과 일정 조율 과정에 일주일이 넘게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추석 연휴가 지난 뒤 수심위가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지난 9일 최 목사 사건을 수심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이 총장이 직권으로 소집한 검찰 수심위는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습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6~9월 최 목사로부터 18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선물 세트와 300만 원 상당의 명품가방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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