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 시작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2024. 9.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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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첫 번째 사례로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의 디지털금융 컨설팅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신한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컨설팅 사업 확대를 통해 해외 금융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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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에 1호 컨설팅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첫 번째 사례로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일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5개 영업점을 보유한 키라보시 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금융그룹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 관련 역량이 어느정도 쌓였다는 판단하에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디지털금융 컨설팅’을 사업화한 것인데, 그 1호 사례가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신한은행과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2023년 5월 파트너십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디지털·IT·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키라보시 금융그룹의 디지털 기반 리테일금융이 나아갈 방향 설정과 구체적 실행 방안 등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의 디지털금융 컨설팅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신한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컨설팅 사업 확대를 통해 해외 금융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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