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하차 때 사용 가능해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부터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에서 하차 할 때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평일 최대 60만명이 넘은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 기간부터 공항철도 인천공항역(T1‧T2)에서 하차가 가능하도록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추석 연휴부터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에서 하차 할 때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평일 최대 60만명이 넘은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 기간부터 공항철도 인천공항역(T1‧T2)에서 하차가 가능하도록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는 관광객은 30일권과 단기권 등 상품 유형에 관계없이 기존의 모든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 T1역과 T2역에서 추가 요금지불 없이 내릴 수 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가격을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무료로 인천공항까지 도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공항철도의 경우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마곡나루역, 김포공항역 등 서울지역 내 6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7월 1일 '관광객용 단기권'이 출시되면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T1‧T2)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요구가 많았다고 시는 전했다.
지금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서울에 도착해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해 이용이 가능했으나 여행을 마친 뒤 공항철도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출국 할 때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출국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역(T1‧T2)의 경우 예외적으로 하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인천공항역(T1‧T2)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승차는 할 수 없다.
서울시와 공항철도(주)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상호 협력체계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제 기후동행카드만 있으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서울시 관광 활성화에 기후동행카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