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선8기 투자유치 '20조' 돌파… 연내 25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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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민선8기 들어 투자유치 '20조 원'을 돌파했다.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1.5배가 넘는 규모다.
그러면서 "다음 달 대규모 투자협약을 비롯해 진행 중인 투자유치가 결실을 맺으면 연내 25조 원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통한 전략적 유치활동을 펼쳐 목표 이상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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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민선8기 들어 투자유치 '20조 원'을 돌파했다.
2022년 49개사 3조 1459억 원에 이어, 2023년 80개사 14조 9272억 원, 2024년 70개사 3조 874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안에 1조 원 이상 추가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진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30개 기업, 천안시 등 8개 시군과 2조 168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2개월여 동안 199개사 21조 9471억 원으로 증가했다.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1.5배가 넘는 규모다.
구체적으로 국내 기업 171개사 17조 9585억 원, 외국인 기업 28개사 3조 9886억 원이다.
주요 내용은 △삼성디스플레이 4조 1000억 원 △아이디씨당진제일차 2조 745억 원 △SK온 1조 5000억 원 △대상 1조 원 △현대엔지니어링 4000억 원 △백광산업 3304억 원 △LG화학 3100억 원 △셀트리온 3000억 원 △한화솔루션 2017억 원 △롯데웰푸드 2220억 원 △네덜란드 뉴콜드 2020억 원 △미국 린데 1408억 원 △영국 에드워드 938억 원 △프랑스 에어리퀴드 670억 원 등이다.
신규 고용창출 인원은 계룡시 인구(7월 말 기준 4만 6683명)와 맞먹는 4만 5192명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자동차부품·의약품·식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증설하면 경기가 활력을 띨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절차와 공사 등이 길게는 수 년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투자협약 체결 직후 공장 설립이 시작되거나 지역경제에 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부가가치 유발은 물론, 고용 창출과 연관산업 성장 등으로 크게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대규모 투자협약을 비롯해 진행 중인 투자유치가 결실을 맺으면 연내 25조 원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통한 전략적 유치활동을 펼쳐 목표 이상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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