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트럼프-해리스, 첫 대결…미 대선 세계가 주목

황기선 기자 김성진 기자 2024. 9. 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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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59)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78) 간 90분간의 혈투가 시작됐다.

10일 오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ABC 주최 미(美) 대선 TV 토론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검은색 정장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전처럼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TV 토론은 두 후보가 각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뒤 처음으로 대면해 공개 설전을 벌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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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대면해 공개 설전
사회자만 질문하고 답변은 2분 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 헌법센터에서 열린 첫 TV 토론을 하고 있다. 2024.09.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 대선 후보이자 미국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간의 첫 TV토론에서 두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2024.09.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 헌법센터에서 열린 첫 TV 토론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4.09.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9일 (현지시간)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첫 TV 토론을 앞두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가기 위해 피츠버그 국제 공항서 전용기를 타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4.9.1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대선 후보 간의 첫 TV토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토론이 열리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도착해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4.9.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가전매장에서 ABC 방송 주관으로 열린 미국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 첫 TV 토론회가 생중계 되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 헌법센터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첫 TV 토론을 하고 있다. 2024.09.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대선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답변을 듣고 있다. 24.09.10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간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2024.09.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10일(현지시간) 공화당 지지자들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공화당 주재 파티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 간 첫 TV토론을 지켜보고 있다. 2024.09.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김성진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59)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78) 간 90분간의 혈투가 시작됐다.

10일 오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ABC 주최 미(美) 대선 TV 토론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검은색 정장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전처럼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TV 토론은 두 후보가 각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뒤 처음으로 대면해 공개 설전을 벌이는 자리다.

미 언론은 이번 토론에서 우위를 점하는 후보가 앞으로 두 달도 남지 않은 대선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번 토론은 지난 6월 CNN 방송이 주관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간 TV 토론 규칙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방청객 없이 진행되며, 후보들은 펜과 메모장, 물 한 병만 가지고 연단에 오른다. 참고 자료는 일체 지참할 수 없다.

두 번의 중간 광고가 나가는 가운데 이때도 참모를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고 화장 수정조차도 할 수 없다.

사회자가 후보자를 소개하면 별도의 모두발언 없이 곧바로 질의응답에 들어간다. 서로 직접 질문할 수 없고 질문 권한은 진행자에게만 있다.

답변은 2분간 할 수 있다. 추가 질의 및 답변 시간은 사회자와 후보자 모두에게 각 1분씩 주어진다.

자신의 발언 순서가 아닐 때 마이크가 음소거되는 규칙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간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두 후보 간 TV토론회를 지켜보고 있는 기자들의 모습. 2024.09.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첫 대선 TV토론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토론에 임하고 있다. 2024.09.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0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 헌법센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첫 TV 토론을 하고 있다. 2024.09.11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가전매장에서 ABC 방송 주관으로 열린 미국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 첫 TV 토론회가 생중계 되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가전매장에서 ABC 방송 주관으로 열린 미국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 첫 TV 토론회가 생중계 되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 간 첫 대선 TV토론이 진행되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 외부에서 사람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9.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간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2024.09.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10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 헌법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ABC 뉴스가 주관하는 첫 TV 토론을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서 주민들이 시청을 하고 있다. 2024.09.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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