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광주 취업자수·고용률 줄고 실업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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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주지역 취업자수가 76만7천명으로 한 달 전 조사보다 1만7천명이 감소했다.
11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8월 광주·전남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광주지역의 15세 이상 취업자는 76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천명(0.4%)이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7만9천명으로 4만3천명(12.6%)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6만7천명으로 5만1천명(-1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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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주지역 취업자수가 76만7천명으로 한 달 전 조사보다 1만7천명이 감소했다.
11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8월 광주·전남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광주지역의 15세 이상 취업자는 76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천명(0.4%)이 감소했다. 특히 전월과 비교하면 1만7천명이 줄어든 것이다.
고용률은 6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는 여자는 52.1%, 남자는 68.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0.2%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5천명(1.5%), 전가·운수·통신·금융업 2천명(2.2%), 농림어업 1천명(2.7%) 각각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8천명(–5.0%), 건설업 –4천명(–5.6%)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사무종사자 8천명(6.0%), 관리자·전문가 6천명(3.6%) 각각 증가했으나, 서비스·판매종사자 –1만1천명(–6.1%),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5천명(–1.8%) 각각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2천명(1.6%) 증가했으나, 상용근로자는 2천명(-0.4%), 일용근로자는 1천명(-4.7%)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4천명(2.7%)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6천명(-24.8%)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7만9천명으로 4만3천명(12.6%)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6만7천명으로 5만1천명(-12.3%) 감소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4.6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시간 감소했다.
8월 실업자는 2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천명(43.9%)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1만2천명으로 3천명(26.8%), 여자는 9천명으로 4천명(76.5%)이 각각 증가했다.
실업률은 2.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2.8%로 0.6%포인트, 여자는 2.6%로 1.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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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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