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신임 사령탑에 전경준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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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성남 FC가 신임 사령탑으로 전경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
성남은 11일 "전경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재 K리그2 최하위인 성남은 "전 감독 선임으로 남은 시즌 팀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감독은 올해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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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성남 FC가 신임 사령탑으로 전경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
성남은 11일 "전경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남은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최철우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고 1개월여 만에 새로운 수장을 영입했다. 현재 K리그2 최하위인 성남은 "전 감독 선임으로 남은 시즌 팀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감독은 지도자로 2012년부터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코치로 신태용 감독을 지원했다. 또 2019∼2022년엔 전남 드래곤즈 사령탑을 맡았고, 2021년엔 K리그2 팀 최초로 FA컵(현 코리아컵) 정상에 올랐다. 전 감독은 올해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전 감독은 "명문 구단 성남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팀의 빠른 안정화가 우선이며, 팬에게 자랑스러운 팀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감독은 오는 22일 수원 삼성과 K리그2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데뷔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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