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소주 한 잔" 술 먹고 10㎞ 거리 운전.. 기습 단속에 '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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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중입니다. '후' 불어주세요"어제(10일) 저녁 7시 30분 제주시 연삼로 제주보건소 앞.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 등의 야간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됐습니다.
이날 애월읍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된 음주 단속에서는 외도동에서 소주를 마신 뒤 운전을 한 50대 남성 B 씨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야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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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만에 3명.. '면허 정지' 수치
추석 연휴 맞아 주야간 단속 강화
"음주운전 단속 중입니다. '후' 불어주세요"
어제(10일) 저녁 7시 30분 제주시 연삼로 제주보건소 앞.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 등의 야간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됐습니다.
단속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50대 남성 A 씨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A 씨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서 소주를 마시고 10㎞가 넘는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이날 애월읍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된 음주 단속에서는 외도동에서 소주를 마신 뒤 운전을 한 50대 남성 B 씨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실시된 음주단속에서 1시간 만에 적발된 인원은 모두 3명.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모두 면허 정지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야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음주 교통사고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음주운전 사고는 연평균보다 6.9%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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