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주간 추석 연휴 대비 '비상응급 대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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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해서 제기되는 응급의료 공백 문제를 두고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늘부터 2주간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가동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25일까지 거점 병원을 지정하고, 응급실 관련 건강보험 수가를 올리는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 지원에 나섭니다.
우선 중증 응급환자를 즉각 수용할 수 있도록 136개 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5개 내외를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며, 이들 병원엔 상급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수가가 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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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해서 제기되는 응급의료 공백 문제를 두고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늘부터 2주간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가동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25일까지 거점 병원을 지정하고, 응급실 관련 건강보험 수가를 올리는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 지원에 나섭니다.
우선 중증 응급환자를 즉각 수용할 수 있도록 136개 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5개 내외를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며, 이들 병원엔 상급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수가가 산정됩니다.
또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가 250% 가산됨으로써 전공의 사직 이후 가동된 비상진료체계 이전의 3.5배 진찰료가 지급됩니다.
응급실 내원 24시간 이내 시행하는 중증·응급수술 수가는 비상진료체계 이전의 3배로 오릅니다.
경증·비응급 환자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같은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 본인부담금을 90%로 인상해 경증 환자를 분산하되, 당직 병·의원들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끔 수를 늘렸다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토요일인 14일에는 2만 7천 766곳, 15일 3천 9곳, 16일 3천 254곳이 문을 열며 추석 당일인 17일엔 1천 785곳, 18일엔 3천840곳이 문을 엽니다.
응급의료기관·시설은 매일 똑같이 전국 518곳이 운영됩니다.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당직 병의원과 발열클리닉은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와 앱, 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시도콜센터 120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581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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