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늘부터 호주 방산 전시회 참가..."우주분야도 협력 추진"

김문경 2024. 9.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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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오늘부터 1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인'랜드포스 2024'에 참가해 차륜형 장갑차와 다연장로켓 천무, 무인수색차량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통신과 5G를 기반으로 한 초연결·다계층 통신망인 'C4I 전술통신솔루션'을 선보이고, 70km 덜어진 레드백 생산공장에서는 드론과 차량, 전시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시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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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오늘부터 1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인'랜드포스 2024'에 참가해 차륜형 장갑차와 다연장로켓 천무, 무인수색차량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이를 위해 약 200평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통신과 5G를 기반으로 한 초연결·다계층 통신망인 'C4I 전술통신솔루션'을 선보이고, 70km 덜어진 레드백 생산공장에서는 드론과 차량, 전시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시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는 달리는 차량에 이동형 5G 기지국을 탑재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수신하고 해당 영상을 저궤도 위성통신을 통해 전시장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방식으로, 시연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도 지상 통신망 단절에 관계없이 작전 수행 능력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전시하고 우주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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