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 인터넷사기·스미싱 피해 급증...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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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추석 명절을 전후해 상품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와 택배 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명절 전후 인터넷사기 대부분이 중고거래 카페와 앱에서 발생했는데 상품권과 공연티켓 순으로 피해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식사이트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안전거래 사이트나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이용하면 사기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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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추석 명절을 전후해 상품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와 택배 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명절 전후 인터넷사기 대부분이 중고거래 카페와 앱에서 발생했는데 상품권과 공연티켓 순으로 피해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1월쯤 SNS에서 콘서트 티켓을 팔겠다고 속여 44명으로부터 2천백만 원 상당을 가로챈 사람을 구속하기도 했습니다.
또 스미싱 문자에 담긴 악성코드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소액결제에 그치던 이전과 달리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돼 피해금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공식사이트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안전거래 사이트나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이용하면 사기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문자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악성 앱이 설치됐다고 의심되면 시티즌코난 앱을 설치하거나 118에 신고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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