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군 의료 붕괴시키는 군의관 응급실 투입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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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 응급실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군의관 투입을 늘린 것은 군 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안보 저해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11일) 오전 성명을 내고 민간병원과 비교해 군 의료는 장비와 인력,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상황인데 이번 파견으로 전체 군의관의 10%인 250명이 이탈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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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 응급실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군의관 투입을 늘린 것은 군 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안보 저해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11일) 오전 성명을 내고 민간병원과 비교해 군 의료는 장비와 인력,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상황인데 이번 파견으로 전체 군의관의 10%인 250명이 이탈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군의관들이 징집되는 건 정부 필요에 따라 여기저기 활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군의 상시 의무 지원 대비 태세와 장병 건강권에 목적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갑자기 군의관을 민간병원에 파견한다고 해서 응급실 마비 등 의료대란을 해결할 수 없다며 땜질식 처방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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