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포르쉐도 ‘전기차 무상 특별안전점검’…참여 업체 14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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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시작된 전기차 무상 특별안전검검에 참여하는 업체가 14곳으로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1일) 지난 9일 이후 GM, 폴스타, 포르쉐,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5개사가 특별안전점검 일정을 추가로 확정해 지금까지 총 14개 전기차 수입·제작사가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 기아, 벤츠, BMW, 테슬라 등 다른 전기차 업체 9곳은 지난달부터 무상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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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시작된 전기차 무상 특별안전검검에 참여하는 업체가 14곳으로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1일) 지난 9일 이후 GM, 폴스타, 포르쉐,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5개사가 특별안전점검 일정을 추가로 확정해 지금까지 총 14개 전기차 수입·제작사가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 기아, 벤츠, BMW, 테슬라 등 다른 전기차 업체 9곳은 지난달부터 무상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해 왔습니다.
점검 과정에서는 먼저 2011년 이후 판매된 전기차 90여 개 차종에 대해 차량의 외관 및 고전압배터리 안전 관련 항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이상이 있는 경우 즉각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또 구 버전의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이 탑재된 일부 차종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점검대상 차량의 이용자는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후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로 예약 및 방문하여 특별안전점검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 8월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확산되면서, 그간 국내외 업체들에게 무상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속적으로 권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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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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