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확대 운영 등 특별교통대책 발표

추석 명절 기간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리한 귀성길을 위해 모레(13일)부터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이 시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모레부터 18일까지 예비선 6척을 추가로 투입해 여객선을 139척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11.7% 증가한 5,126회까지 늘려 명절 여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모두 41만 6천 명으로, 하루 평균 6만 9천 명이 이용하고 연휴 시작일인 14일에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수부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객선의 출발·도착 시각과 운항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PATIS)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14일부터 18일까지 연안여객선터미널 7개소(용기포·군산·목포·흑산·거문도·포항·울릉사동)의 터미널이용료와 주차비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완도군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미경 기자 (mic.on@kbs.co.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