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식품 등에 '마약' 표현 사용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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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관내 식품취급업자들을 대상으로 음식 및 상호 등에 마약 또는 마약류와 관련된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안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위생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9월 첫째주에 관내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된 점검 및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현장 지도를 통해 식품 영업자 스스로 마약 용어 사용을 자제하거나 다른 명칭으로 변경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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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이 관내 식품취급업자들을 대상으로 음식 및 상호 등에 마약 또는 마약류와 관련된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안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점 등에 '중독될 만큼 맛있거나 좋다는 의미'로 '마약'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자칫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낮추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위생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9월 첫째주에 관내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된 점검 및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현장 지도를 통해 식품 영업자 스스로 마약 용어 사용을 자제하거나 다른 명칭으로 변경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과 영업주 모두가 합심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청소년이 마약 오남용 등 각종 범죄에 빠지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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