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13일 첫 영어 싱글 발매…찰리 푸스 히트곡 커버

▲ 배너 새 앨범 '번' 스케줄러 이미지. 제공|클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피크타임’ 우승팀 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가 오는 13일 첫 번째 영어 싱글을 발매한다.

배너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하며 세 번째 미니앨범 ’번(BURN)’ 관련 컴백 콘텐츠들을 알림과 동시에 첫 번째 영어 싱글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배너는 12일 트랙리스트와 앨범 프리뷰를 공개하며, 13일에는 온라인 커버를 통해 첫 번째 영어 싱글 ‘아이 돈트 싱크 댓 아이 라이크 허 (cover.)’ 소식을 발표한다.

13일 오후 1시 공개되는 배너의 첫 번째 영어 싱글은 세계적인 뮤지션 찰리 푸스의 대표곡이자 2022년 발매돼 국내에서도 많은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히트송인 ‘아이 돈트 싱크 댓 아이 라이크 허’를 커버한다.

원곡이 지닌 느낌에 언플러그드 악기들과 록 스타일의 편곡의 가미돼 배너만의 에너제틱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탄생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첫 번째 영어 싱글을 통해 배너의 글로벌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16일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를, 17일에는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너의 깜짝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18일부터 24일까지는 콘셉트 사진 및 콘셉트 필름 시리즈가 차례로 공개되며 배너의 색다른 비주얼 변신을 날마다 만나볼 수 있게 했다. 25일에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26일과 29일에는 각각 뮤직비디오 티저를 27일에는 앨범 프리뷰 비디오를 30일에는 앨범을 발매하며 대망의 컴백에 돌입한다.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캡처 더 플래그’ 발매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배너는 세 번째 미니 앨범명 ’번’에서도 엿볼 수 있듯 에너제틱한 매력과 불타오르는 열정을 담아 강렬하면서도 독보적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첫 번째 영어 싱글 발매를 동시에 진행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배너는 오는 9월 3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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