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불렀다 의식불명 후 사망...추석 교통사고 ZERO 기원 (한블리)

정에스더 기자 2024. 9.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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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에서 대리운전 이용 중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사연을 공개하고 추석 연휴 안전운전을 강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 공개한 CCTV 영상에는 한 승객이 대리기사 호출 후 대리운전 회사 차량에 잠시 기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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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 방송

(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한블리'에서 대리운전 이용 중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사연을 공개하고 추석 연휴 안전운전을 강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 공개한 CCTV 영상에는 한 승객이 대리기사 호출 후 대리운전 회사 차량에 잠시 기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회사 차량이 출발하고, 승객은 그대로 머리부터 넘어져 크게 다쳤다. 7개월간의 의식불명 상태 끝에 사망했다는 소식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유가족은 "조금만 조심했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사고"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또한 상대 보험사 측에서 "유상 운송 시 사고는 보험 접수가 안 된다"는 입장을 전해 1억7000만의 병원비는 모두 피해자 보험으로 처리해야 했다.

긴 입원 기간 동안 연락 한 번 없었다는 사실에 한문철 변호사는 "차량 운전자는 유죄가 옳다고 생각", "운전자와 대리운전 업체 모두 민사상 책임 있다"고 주장했다.

'한블리'는 추석 연휴 무사고를 위해 가지각색 사고를 소개했다. 하이패스 차선으로 갑자기 끼어든 차로 인한 사고, 차선 변경 후 급제동한 차로 인한 4중 추돌 사고 등 귀성길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다뤘다.

이어 길이 좁은 시골길에서 일어난 사고, 아파트와 상가의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분석하며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전국 3.0%, 수도권 2.8%(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화제성 지표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전국 1.1%를 기록했다.

한편,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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