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후 응급실 이용률 급감…서울 42.3%·1세 미만 42.8% 줄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대란 이후 전국 응급실 이용건수가 전년 대비 2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응급실 이용건수 감소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14.1%)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1세 미만 응급실 이용건수가 올해 3월 5197건으로 전년 3월 7850건 대비 2653건(33.8%)이 감소했고, 4월 4885건(49.3%), 5월 4786건(46.8%), 6월 3055건(38.4%)이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대란 이후 전국 응급실 이용건수가 전년 대비 2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감소율이 42.3%로 가장 컸다.
경기도 역시 3월 27.3%, 4월 32.9%, 5월 32.7%, 6월 25%가 줄어 감소 비율이 높았다.
이 기간 응급실 이용건수 감소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14.1%)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1세 미만 응급실 이용건수가 올해 3월 5197건으로 전년 3월 7850건 대비 2653건(33.8%)이 감소했고, 4월 4885건(49.3%), 5월 4786건(46.8%), 6월 3055건(38.4%)이 줄었다. 3∼6월 평균 감소율은 42.8%였다.
1∼14세 미만은 3월 2만5299건(38.6%), 4월 4만3247건(49.3%), 5월 4만312건(44.7%), 6월 2만3199건(3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 의원은 “부산시 기장군 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노동자, 조선대학교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채 발견된 여대생, 청주시에서 버스에 치인 오토바이 운전사 사례 등 환자들이 가까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목숨을 잃거나 상태가 나빠진 안타까운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 책임자 문책,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