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단지 경사로서 뒤로 밀린 차량에 행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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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아파트 단지 내 오르막에서 뒤로 밀린 차량에 치여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36분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던 카렌스 차량(운전자 A·50대)이 20m가량 뒤로 밀리면서 후방에 있던 행인 B(여·40대) 씨를 치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차량이 뒤로 밀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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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아파트 단지 내 오르막에서 뒤로 밀린 차량에 치여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36분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던 카렌스 차량(운전자 A·50대)이 20m가량 뒤로 밀리면서 후방에 있던 행인 B(여·40대) 씨를 치었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차량이 뒤로 밀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받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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