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배달비 혜택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 유료화

박민철 2024. 9.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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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배달비 혜택이 있는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유료화합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늘(11일), 알뜰배달 배달비 무제한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멤버십 프로그램인 '배민클럽'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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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배달비 혜택이 있는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유료화합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늘(11일), 알뜰배달 배달비 무제한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멤버십 프로그램인 ‘배민클럽’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의민족은 “배민클럽 구독비는 월 3,990원이지만 현재는 오픈 기념 혜택으로 프로모션 가격인 월 1,990원에 가입이 가능하다”며 “추가로 모든 구독 고객에게 1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배민클럽 구독자는 배달비 할인뿐만 아니라 브랜드 할인 쿠폰과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bhc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던킨, 쉐이크쉑 등에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구독자에게 ‘배민B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은 무제한 지급할 예정입니다.

배달의민족은 배민클럽 무료 배달 대상 매장을 기존 배민배달(배민1플러스) 매장에서, 가게 배달 매장으로 확대 적용하며, 가게 배달 식당도 배민클럽 매장이 되면 정률 수수료를 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 5월 28일부터 ‘배민클럽’을 무료로 제공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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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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