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주의료기기전시회 330억 규모 수출 계약...전년比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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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회를 맞은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가 성료된 가운데 지난해보다 20%에 가까운 수출계약 신장률을 기록했다.
11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지난 5∼6일 원주에서 열린 올해 전시회를 통한 수출 계약실적이 한화 330억원 규모에 달하는 2469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종현 원주의료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강원 의료기기산업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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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0여명 1대1 면접 구직기회 제공
11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지난 5∼6일 원주에서 열린 올해 전시회를 통한 수출 계약실적이 한화 330억원 규모에 달하는 2469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실적에 비해 19.6% 가량 늘어난 수치다.
올해 전시회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국내 우수기업 115개사, 관계기관 14개사, 일본 기관·기업 등 총 134개사가 149개 부스로 참가했으며 해외바이어 100여명이 기업-바이어간 1대 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특히 글로벌 선도기업인 삼성메디슨, 바이텍메드, 서린컴퍼니, 파마리서치 등이 참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공개하며 주목받았고 7년 미만 신생기업을 위해 운영한 창업관에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전시되며 바이어 방문이 잇따르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업체 22곳이 참가해 98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100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아 기업과의 1대 1 면접으로 새 일자리를 찾았다.
한종현 원주의료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강원 의료기기산업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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