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임금체불 비율 내국인보다 높아
이하늬 2024. 9. 11. 10:44
[KBS 대구]임금을 체불 당한 외국인 비율이 내국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노위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전체 임금체불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8.5%, 금액으로는 5.7%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체 취업자 중 외국인 비율이 3.2%인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이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임금 체불을 더 많이 겪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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