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 5년 연속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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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 2021년 이후 2년간 50%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경찰청은 2019년부터 최근 5년 동안 도내 22개 시·군 1202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단 한 건의 교통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도 이달 현재까지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10건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경북지역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도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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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 2021년 이후 2년간 50%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5년간 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경찰청은 2019년부터 최근 5년 동안 도내 22개 시·군 1202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단 한 건의 교통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연도별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21건, 2020년 22건, 2021년 40건, 2022년 27건, 2023년 17건 등을 기록했다. 교통사고 건수는 2021년 이후 50%이상 줄었다.
올해도 이달 현재까지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10건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경북지역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도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경북경찰청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현장교육과 시설개선, 보호구역 단속활동을 집중 실시해 왔다.
경북도내 어린이 교육기관을 총 540회 방문해 2만여명의 어린이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행위, 어린이 통학버스 의무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김철문 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아이 먼저'라는 인식을 가지고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을 실천해야 한다"며 "경북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보호구역내 단속과 시설개선, 안전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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