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회의원들, 19일 전남 찾아 군공항 이전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가 한차례 열린 데 이어 전남에서도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1시 전남도청에서 군 공항 이전 전남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당은 애초 광주·전남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추진했으나 이전 적합지로 거론되는 무안국제공항 소재지 단체장과 전남 국회의원들이 불참을 예고하면서 광주·전남에서 별도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에서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가 한차례 열린 데 이어 전남에서도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1시 전남도청에서 군 공항 이전 전남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
광주에서는 양부남(광주 서구을)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조인철(서구갑)·박균택(광산갑)·민형배(광산을) 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전남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김산 무안군수에도 참석을 요청했으며 간담회 참석이 어렵다면 의원들이 무안군을 방문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전남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얼마 전 광주 간담회에 잇따라 불참 의사를 밝혔던 점을 고려해 참석을 요청할지 고심 중이다.
광주시당은 애초 광주·전남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추진했으나 이전 적합지로 거론되는 무안국제공항 소재지 단체장과 전남 국회의원들이 불참을 예고하면서 광주·전남에서 별도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전남 간담회에서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민간·군 공항 이전 입장과 요청 등을 청취한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전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해 중재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허심탄회하게 양쪽 의견을 들어보고 광주시와 전남도·무안군의 입장차를 해소할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힘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