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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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행정시별로도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한다.
상황반은 지난 5일부터 6개 응급의료기관별로 전담 책임관(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체계 운영에 대한 일일 상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종합병원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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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은 ▲총괄반 ▲상황점검반 ▲상황관리반 ▲행정지원반 ▲코로나19대응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응급의료상화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코로나19 대응 관리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행정시별로도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한다.
상황반은 지난 5일부터 6개 응급의료기관별로 전담 책임관(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체계 운영에 대한 일일 상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추가 지정해 지역별 진료 공백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종합병원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할 방침이다. 지역별 도민 진료 편의를 위해서도 보건기관, 문 여는 병원,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첫 추석 명절로 응급실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위해 경증환자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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