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동 꺼져"… 20m 밀린 차량에 40대 행인 사망

장동규 기자 2024. 9.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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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서 오르막길을 주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인근 행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금정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레저용 차량(RV) 운전자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37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주차장 경사로에서 주행 중이던 레저용 차량이 약 20m 밀리면서 차량 뒤에 있던 행인을 충격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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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오르막길에서 차량이 뒤로 밀려 40대 행인 사망했다. /사진=뉴시스
아파트 단지에서 오르막길을 주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인근 행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금정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레저용 차량(RV) 운전자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37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주차장 경사로에서 주행 중이던 레저용 차량이 약 20m 밀리면서 차량 뒤에 있던 행인을 충격한 혐의를 받는다. 행인 4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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