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서 뒤로 밀린 차량에 40대 보행자 치여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경사로에서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려 40대 보행자가 치여 숨졌다.
11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5분쯤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A(50대·남)씨가 몰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경사로를 오르다가 갑자기 뒤로 미끄러졌다.
20m가량 밀려 내려간 차량은 단지 내에서 길을 가던 B(40대·여)씨를 덮쳤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갑자기 시동이 꺼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뒤에 있던 40대 여성 치여…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차량 시동 갑자기 꺼진 것으로 알려져…경찰 수사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경사로에서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려 40대 보행자가 치여 숨졌다.
11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5분쯤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A(50대·남)씨가 몰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경사로를 오르다가 갑자기 뒤로 미끄러졌다.
20m가량 밀려 내려간 차량은 단지 내에서 길을 가던 B(40대·여)씨를 덮쳤다.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갑자기 시동이 꺼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석 차례상 비용 증가 1.6%? 9.1%?…5배 넘게 차이 난 이유는[오목조목]
- 30분 샤워해놓고 "구급대원이 불친절" 민원 넣어…경고 처분 취소
- 이재명 "평산책방 폭력 끔찍한 범죄…적대정치 종식해야"
- 횡단보도 다급히 건너다가…80대 할머니 화물차에 치여 숨져
- 3백 쓰면 다 라볼피아나? 홍명보 축구, 오만·팔레스타인한테도 '쩔쩔'
- 대정부질문 공방…국방차관 "계엄 주장은 정치 선동" 신경전
-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 '건국절' 논란 질의에 17초 침묵[영상]
- '위고비' 다음달 한국 상륙…비만치료시장 판 흔들까
- 尹 "北 선전·선동에 동조하는 反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똘똘 뭉쳐야"
- "사도광산 책자 왜곡" 지적에 한덕수 "배치와 전시는 달라" 궤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