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고한솔 기자 2024. 9. 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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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1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김복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법사위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지난달 지명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전날 진행했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은 한겨레에 "좀 더 진보적인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특별한 도덕적인 하자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헌법재판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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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1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김복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법사위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지난달 지명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전날 진행했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은 한겨레에 “좀 더 진보적인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특별한 도덕적인 하자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헌법재판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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