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명직 최고위원에 호남 주철현·경남 송준호 임명

전혜인 2024. 9.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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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1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송준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외 인사인 송 위원장은 창원시의원, 경남도의원 등을 거쳤다.

이번 인선은 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들의 지역구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호남과 영남 지역의 안배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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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송준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선 주 의원은 전남 여수갑이 지역구로,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한 검찰 출신이다. 원외 인사인 송 위원장은 창원시의원, 경남도의원 등을 거쳤다.

이번 인선은 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들의 지역구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호남과 영남 지역의 안배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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