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명직 최고위원에 주철현·송순호…영·호남 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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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원외 인사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주 의원과 송 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주 의원과 송 위원장 모두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당대표와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전남과 경남은 소중한 지역이고 그에 대한 배려 차원이 있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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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송, 능력 갖추고 있다는 평가 지배적"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원외 인사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 호남과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안배한 인사로 보인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주 의원과 송 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당대표는 두 명 이내의 최고위원을 지명할 수 있다.
한 대변인은 "주 의원과 송 위원장 모두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당대표와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전남과 경남은 소중한 지역이고 그에 대한 배려 차원이 있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검사 출신인 주 의원은 전남 여수갑의 재선 현역 의원이다. 6대 여수시장을 지내기도 했다.
송 위원장은 창원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지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창원 마산회원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지난 7월 경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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