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약속을 현실로! '제주유나이티드 JUMP리그 2024' 대회 열기 뜨겁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JUMP(Jeju United Middleschool Premierleague) 2024가 제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 JUMP리그 2024'가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유나이티드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7일 제주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체결한 스포츠클럽 리그 개최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결실 중 하나다. 제주는 협약을 통해 제주도내 학생들에게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운영 지원 △학교운동부 축구 저변 확대 프로그램 운영 지원(축구교실/토크 콘서트/여자축구 활성화 등) 등 학교체육 진흥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그 시작이 바로 '제주유나이티드 JUMP리그 2024'다. 이번 대회는 축구(남자)와 풋살(여자),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내 총 24개 중학교에서 총 500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축구는 노형중학교, 신창중학교, 아라중학교, 애월중학교, 오현중학교, 제주사대부설중학교, 제주동중학교, 제주서중학교, 제주중앙중학교, 제주중학교, 조천중학교, 탐라중학교, 한라중학교, 남주중학교, 대정중학교, 서귀포대신중학교, 서귀포중학교, 표선중학교 등 총 18개 학교가 참가하고, 풋살은 아라중학교, 오름중학교, 제주사대부설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표선중학교 등 총 6개 학교가 참가한다.
축구는 전반 25분, 후반 25분 방식으로 예선(홈&어웨이 토너먼트, 학교 운동장/중립구장), 4강(토너먼트,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 결승전(토너먼트, 제주월드컵경기장) 순서로 열린다. 풋살은 전반 12분, 후반 12분 방식으로 리그(리그, 중립 구장), 4강, 결승전(토너먼트,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유연한 대회 운영과 참가 학교 간의 유대 관계를 다지기 위해 참가팀 접수 후 인접한 학교들끼리 권역을 설정, 대표자 회의에서 추첨을 통해 리그를 편성했다.
지난 8월 25일 오전 9시에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는 오현중이 제주동중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8월 28일 오후 4시 애월근린체육공원에서 열린 중부리그 1경기에서는 애월중이 신창중에 4-0로 승리했다. 8월 31일 오전 10시 한라중학교에서 열린 서부리그 1경기에서는 제주서중이 한라중을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다.
오는 9월 14일 대구FC와의 홈 경기 당일에는 '제주유나이티드 JUMP리그 2024' 발대식이 개최된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스포츠용품, 상패, 메달을, 공동 3위팀(2팀)은 구단 관련 상품, 상패, 메달을 수여한다. MVP(구단 관련 상품, 상장), 득점상(구단 관련 상품, 상장), 감독상(구단 관련 상품, 상장) 등 개인상 시상도 별도로 준비됐다.
제주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리그를 통해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고 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안겨다주고 잠재적 팬층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제주에게는 또 다른 상생의 플랫폼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역시 제주 홈 경기 홍보 및 학교체육과 연계한 추진정책을 상호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무 협약의 결실로 '제주유나이티드 JUMP리그 2024'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잠재적 제주팬들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마음에 주황색을 물들일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 제주도내 중학교에서 많은 참가 신청이 들어온 만큼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주도교육청과 윈윈 협무 협약의 결실...지역 밀착 통한 또 다른 상생의 플랫폼
-제주도내 총 24개 중학교 500명 참가...축구 저변 확대와 잠재적 팬층까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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