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깨끗한 축산농가' 비율, 전국 평균 두 배 이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 관내 축산농가의 정부 인증 '깨끗한 축산농가' 비율이 전국 평균을 두 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관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비율은 농가수 대비 12.8% 수준이다.
제주 도내 전체 깨끗한 축산농장 286개소 가운데 제주시 지정농가가 186개소(65%)를 차지해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관내 축산농가의 정부 인증 '깨끗한 축산농가' 비율이 전국 평균을 두 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관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비율은 농가수 대비 12.8%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6.3%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제주 도내 전체 깨끗한 축산농장 286개소 가운데 제주시 지정농가가 186개소(65%)를 차지해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는 한편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축산농가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축산 사육환경 개선 실천 유도를 위해 주요 축사시설 환경, 가축분뇨 관리상태, 경관 등을 평가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고 있다.
시는 최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186개소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완료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점검 결과 186개 농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후에도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었으며, 정기적인 축사 관리를 통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올해 한우, 양돈 등 4개 축종에 14개 농장이 신규 농장으로 신청해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김재종 제주시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사후관리를 통해 축사 내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실천하고, 쾌적한 축산 사업장 조성을 위해 올해 200개소 목표 지정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