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주철현·송순호'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영호남 균형

한병찬 기자 원태성 기자 2024. 9. 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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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 여수갑이 지역구인 재선의 주 의원은 대검찰청 공안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지냈다.

송 위원장은 창원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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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와 26년 지방선거 표심 잡을 포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원태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 여수갑이 지역구인 재선의 주 의원은 대검찰청 공안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지냈다. 송 위원장은 창원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거쳤다.

이번 인사는 당장 10월 16일 재·보궐선거를 포함해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에서 텃밭인 호남과 험지인 부산·경남 표심을 잡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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