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CEO와 함께합니다…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일 공사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주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이를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해석 사례집을 통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공사는 캠페인 기간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6가지 보호 수칙과 개인정보보호법 해석 사례가 담긴 책자 및 홍보 스티커를 함께 배부했다.

보호 수칙은 ▲택배 송장 스티커 제거 ▲출처 불분명 문자 등 링크 주의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공용 PC, 와이파이 이용 시 금융서비스 등 이용 주의 ▲앱 설치 시 개인정보 접근권한 확인 ▲최신 보안업데이트 적용 운영체제·백신 이용하기 등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임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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