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KB금융·한국경제인협회,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정예진 2024. 9.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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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KB금융그룹·한국경제인협회가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KB금융그룹은 30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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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KB금융그룹·한국경제인협회가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협약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KB금융그룹은 30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에 나선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 지원, 소상공인 상담,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과 종사자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협약 체결 이후 지원대상 요건과 지원금액 설계 등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중 실시된다.

소상공인 출산 또는 종사자의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과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시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며,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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