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수상정 개발 사업 우협 선정"…LIG넥스원, 9%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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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정찰용 무인수상정체계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다.
이날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단계인 이번 사업은 선체 길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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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정찰용 무인수상정체계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다. 정부가 국방 분야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린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일 대비 1만7300원(9.34%) 뛴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0만4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이날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군 전진기지 및 주요 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무인수상정을 실전 배치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단계인 이번 사업은 선체 길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약 419억원이다. 회사 측은 무인수상정이 새로운 수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국방 관련 R&D 예산을 늘렸다. 전날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경북 구미에 있는 LIG넥스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류 본부장은 정부가 내년도 국방 분야 주요 R&D에 3조1000억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수출유망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올해 대비 245.9% 늘어난 28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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