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에 자금 3조 공급

이정필 기자 2024. 9. 11.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출시한 '원비즈 데이터론'의 지원 규모를 최대 3조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최대 1만여 판매기업에 필요 자금을 공급해 공급망 금융지원을 최대 3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원비즈 데이터론 지원 규모를 현재 3000억원에서 최대 3조원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에서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왼쪽 5번째),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맨 오른쪽)이 원비즈플라자 주요 고객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출시한 '원비즈 데이터론'의 지원 규모를 최대 3조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원비즈데이터론은 '원비즈플라자'의 발주데이터를 기반으로 채권양도 없이 더 빠르게 소요자금을 지원하는 특화상품이다. 납품 전 생산 단계에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업체당 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최대 1만여 판매기업에 필요 자금을 공급해 공급망 금융지원을 최대 3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원비즈 데이터론 지원 규모를 현재 3000억원에서 최대 3조원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행장은 "원비즈플라자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과 경영지원, 복지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해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는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