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제주 '비상진료체계' 가동.. 응급실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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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이후 맞는 첫 추석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 대응 체계가 강화됩니다.
오늘(11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이 운영됩니다.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은 중증 응급환자를, 서귀포의료원과 중앙·한마음·한국병원은 경증 환자를 담당합니다.
한편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도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아 경증환자는 지역별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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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여는 병원, 약국 추가 지정
의사 집단행동 이후 맞는 첫 추석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 대응 체계가 강화됩니다.
오늘(11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이 운영됩니다.
도는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 기간 총괄반과 상황점검반, 상황관리반, 행정지원반, 코로나19 대응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이 운영됩니다.
상황반은 6개 응급의료기관별로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상황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지역별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그제(9일) 기준 문 여는 병의원은 422곳, 약국은 163곳, 보건기관은 52곳 등 모두 63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이 유지됩니다.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은 중증 응급환자를, 서귀포의료원과 중앙·한마음·한국병원은 경증 환자를 담당합니다.
비응급환자의 경우 동네 병의원 이용 안내가 이뤄집니다.
지역 보건소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하고, 제주의료원은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추가 외래 진료를 실시합니다.
도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걱정을 덜고, 도민과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도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아 경증환자는 지역별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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