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렉라자 마일스톤' 800억 수령 소식에 5%대 강세[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4. 9. 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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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얀센으로부터 800억원 규모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연내 수령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15분 유한양행(000100) 주가는 전일 대비 7100원(5.89%) 오른 12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날 공시를 통해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의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기술료 6000만달러(약 804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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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왼쪽)와 J&J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리브리반트'.(유한양행, J&J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유한양행이 얀센으로부터 800억원 규모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연내 수령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15분 유한양행(000100) 주가는 전일 대비 7100원(5.89%) 오른 12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2만 9500원까지 오르며 13만 원을 목전에 두기도 했다.

지난 3일 14만 98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찍은 유한양행은 최근 하락세였다가 다시 반등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공시를 통해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의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기술료 6000만달러(약 804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이 2021년 다국적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레이저티닙은 지난 달 국내 항암제로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며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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