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2개 골프장 대상 안전점검 실시…11월까지 진행

전원 기자 2024. 9.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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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1월까지 도내 4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으로 최근 워터해저드 익사사고와 골프카트 추락사고 등 사고를 계기로, 소방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골프장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시설물 보수·보강 등 시정 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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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전경.(전남도 제공) 2024.9.1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11월까지 도내 4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으로 최근 워터해저드 익사사고와 골프카트 추락사고 등 사고를 계기로, 소방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스 간 안전사고 위험 요인 △해저드 주변 안전시설, 카트 및 주행도로 관리 상태 △건물 내외부 균열, 지반 침하 여부 △스프링쿨러·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및 피난통로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골프장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시설물 보수·보강 등 시정 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미경 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골프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골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골프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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