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 잇는다…증평군 '메리놀 마을창작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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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전시 공간은 물론 지역 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등을 갖춘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의 거주·작업공간이 될 '예술인 레지던시'는 창작활동 지원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메리놀 마을창작소는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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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전시 공간은 물론 지역 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등을 갖춘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증평군은 내년 6월까지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쓸모없던 증평읍 교동리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허물고 전체 면적 58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창작소를 지을 계획이다.
이곳을 메리놀작업장, 작품제작공간, 마을카페, 예술인 레지던시, 마을 공동작업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의 거주·작업공간이 될 '예술인 레지던시'는 창작활동 지원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메리놀 마을창작소는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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