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택가서 노후 상수도관 파열…10여 세대 단수

최성국 기자 2024. 9. 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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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쯤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주택가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수돗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와 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광주 한 주택가에 상수도관이 터져 10m 이상의 물줄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열 상수도관 바로 옆에는 전봇대 등 전력설비가 위치해 있어 한전 긴급복구팀이 출동, 이날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당국은 이날 복구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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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학동의 한 주택가에서 파열된 상수도관에서 수도가 솟구치고 있다.(독자제공) 2024.9.10/뉴스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11일 오전 8시쯤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주택가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수돗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와 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광주 한 주택가에 상수도관이 터져 10m 이상의 물줄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열 상수도관 바로 옆에는 전봇대 등 전력설비가 위치해 있어 한전 긴급복구팀이 출동, 이날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근 주택가 10여 세대가 단수됐다.

당국은 상수도관 노후화로 파손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정확한 누수량은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이날 복구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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