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추석 연휴 15~18일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추석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정상 운영키로 하고 비용 역시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평일 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양육 공백 및 소득 판정을 받은 후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http://idolbom.go.kr)이나 서비스 제공 기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서비스 시작 5일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사전 신청으로 이번 연휴 아이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반드시 사전에 서비스 제공기관(공주대교육나눔, 041-840-0887)에 사전 문의한 뒤 신청해야 한다.

한편, 공주시에서는 현재 135가구 22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으로, 공주시는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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