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 점검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최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응급실에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최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다.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등 권역 내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께 감사하다"면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환자 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증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며 "연휴 동안 관내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부천시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및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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