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겸상 못하는 대통령·여당대표…어떻게 국정 푸나"
유혜은 기자 2024. 9. 11. 10:15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한 정부·여당의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겸상조차 못하는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무슨 수로 의료계를 원탁에 앉히겠냐. 내전 중인 정부·여당이 어떻게 국정을 풀고 대란을 막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관련) 모든 의제 논의를 수용했다. 문제는 한 대표의 입장을 대통령이 사실상 무시한다는 것"이라며 "수용인지 방관인지 판 깨지기를 기다리는 건지 애매모호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되든 말든 알아서 해보라는 게 대통령 생각이냐. 결과야 되든 말든 말 점수만 따자는 게 여당 대표의 생각이냐"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과 김건희 조사처럼 말로만 적당히 면피하는 한동훈식 정치가 의료 대란에서도 반복돼선 안 된다"며 "한 대표는 오늘 당장 용산을 찾아 대통령의 해결 의지에 대한 확답부터 받아달라. 명색이 여당 대표인데 문은 열어줄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겸상조차 못하는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무슨 수로 의료계를 원탁에 앉히겠냐. 내전 중인 정부·여당이 어떻게 국정을 풀고 대란을 막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관련) 모든 의제 논의를 수용했다. 문제는 한 대표의 입장을 대통령이 사실상 무시한다는 것"이라며 "수용인지 방관인지 판 깨지기를 기다리는 건지 애매모호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되든 말든 알아서 해보라는 게 대통령 생각이냐. 결과야 되든 말든 말 점수만 따자는 게 여당 대표의 생각이냐"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과 김건희 조사처럼 말로만 적당히 면피하는 한동훈식 정치가 의료 대란에서도 반복돼선 안 된다"며 "한 대표는 오늘 당장 용산을 찾아 대통령의 해결 의지에 대한 확답부터 받아달라. 명색이 여당 대표인데 문은 열어줄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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