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무인수상정 우협 선정' LIG넥스원, 9%대↑

전민준 기자 2024. 9. 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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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주가가 장초반 9%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 개발 사업'에서 최종 우선협상자로 11일 선정되면서 LIG넥스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LIG넥스원이 수주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 개발은 해군 전진기지, 주요 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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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에 우선협상자에 선정되면서 LIG넥스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LIG넥스원이 생산하고 있는 무인수상정. /사진=뉴스1
LIG넥스원 주가가 장초반 9%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 개발 사업'에서 최종 우선협상자로 11일 선정되면서 LIG넥스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날(11일) 오전 10시12분 기준 LIG넥스원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만7300원(9.34%)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에 LIG넥스원이 수주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 개발은 해군 전진기지, 주요 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무인수상정 '해검(Sea Sword)' 시리즈를 개발해 왔다. 또한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한 2.75인치 유도로켓(비궁) 발사대를 자체 개발해 해검 시리즈에서 테스트를 완료하기도 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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