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전실업, ‘아크테릭스’ 제품 공급 시작…“내년 공급 물량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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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의류 생산 전문기업 호전실업(111110)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에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초 호전실업은 아크테릭스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으며, 제품 공급을 위해 상반기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뒤 이번 달부터 본격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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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고기능성 의류 생산 전문기업 호전실업(111110)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에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아크테릭스는 제품 생산을 위해 까다로운 인증이 필요한데, 호전실업이 아크테릭스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것은 새로운 매출처 발굴 외에도 고기능성 의류 생산능력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입증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호전실업 관계자는 “이번 달부터 제품 생산과 공급을 진행함으로써 신규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고기능성 아우터 3~4개 품목을 공급한 이후 앞으로 공급 아이템을 두 배 이상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크테릭스 브랜드의 성장 속도에 발맞춰 당사 공급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룰루레몬과 함께 아크테릭스가 당사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사의 관계를 돈독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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