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 대관령터널서 LPG승용차 불에 타…운전자 대피

신관호 기자 2024. 9.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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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한 터널에서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승용차 1대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쯤 영동고속도로 평창군 대관령1터널(원주방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터널 출구 약 300m 지점에 있는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시 운전자는 터널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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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 39분쯤 영동고속도로 강원 평창군 대관령1터널(원주방향)에서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승용차 1대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 신고 접수 28분 만인 오전 9시 7분쯤 진화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9.11/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11일 오전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한 터널에서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승용차 1대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쯤 영동고속도로 평창군 대관령1터널(원주방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소방은 신고접수 28분 만인 오전 9시 7분쯤 진화했다.

소방은 터널 출구 약 300m 지점에 있는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시 운전자는 터널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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