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가 내민 손을 트럼프가 잡았다…바이든 때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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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시작된 가운데 양측은 악수로 토론 시작을 알렸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은 ABC뉴스 주최로 10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 밤 9시(한국 시간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한편 첫 질문인 경제와 물가와 관련해 해리스 부통령이 먼저 의견을 개진하는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 쪽을 쳐다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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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리스 답변 동안 무표정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시작된 가운데 양측은 악수로 토론 시작을 알렸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은 ABC뉴스 주최로 10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 밤 9시(한국 시간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토론은 90분 동안 진행된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연단에 올랐고, 해리스 부통령이 먼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악수를 받아들였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토론에서는 그와 악수를 나누지 않았다.
한편 첫 질문인 경제와 물가와 관련해 해리스 부통령이 먼저 의견을 개진하는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 쪽을 쳐다보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우리가 예측했듯이 도널드 트럼프는 카멀라 해리스가 연설하는 동안 그녀를 보지 않았다. 그녀의 첫 번째 대답에서 그는 거의 무표정했다"며 "반면 해리스는 그녀의 몸을 돌려 그가 말하는 것을 듣고 있었다"고 전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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